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최근 미국이 파키스탄의 어린 소녀들의 교육을 위해 7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한다고 발표했다. 그 기금은 새 학교 건설, 오래된 학교의 공사, 직업훈련 수업 제공, 그리고 대학 장학금 전달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미셸 오바마는 이 기금이 다음 세대의 의사, 교육자, 그리고 비즈니스우먼을 만드는 데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 200,000명의 파키스탄 소녀들이 이 기금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수 천만 달러의 기금에 대한 미셸 오바마의 공개 연설에 파키스탄 수상의 부인과 딸이 참여했다. 그들은 미셸 오바마가 전세계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자국 교육을 위한 예산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예산 확장에는 더욱 많은 소녀들이 학교에 다니고, 더욱 많은 여성들이 교사가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되어있다. 세계 특정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성별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파키스탄을 금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미셸 오바마의 최근 발표는 국제적으로 여자아이들을 교육하려는 그녀의 노력의 한 측면일 뿐이다. 미셸 오바마는 전세계 6천 2백만 명의 소녀들이 학교에 다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Let Girls Learn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미국은 한국의 2억달러를 포함하여, 타 국가들로부터 그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있다.